하나투어 동유럽 여행 후기 - (3) 비쇼프스호펜,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빈 - 하편

2026. 3. 17. 00:25·여행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이후 다음 행선지는 할슈타트였다.

 

개인적으로 할슈타트는 가장 기대한 여행지였다.

 

잘츠부르크 -> 할슈타트 가기 전 평원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로 가기 전의 평원. 유럽의 평원은 정말 목가적이다.

 

 

 

할슈타트에 가기전 호수. 할슈타트가 가장 유명한 마을인거지. 근교에도 아름다운 호수는 많다.

 

 

할슈타트 가기 전 식당

 

 

 

할슈타트 가기 전 식당인데, 음식이 나오기전에 잠깐 쉬는 시간에 근처를 보는데 장관이었다.

 

 

 

할슈타트 근교 식당

 

슈니첼과 감자튀김

 

 

 

 

 

 

점심식사는 슈니첼과 감자튀김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슈니첼은 잘 드셔도, 감자튀김은 계속 나와서 조금 거부감을 느끼시는 거 같았다. 

 

그래도 옆에 나온 후식인 케이크와 전채요리인 수프는 다들 입맛에 맞는 눈치였다.

 

근데 슈니첼만 먹으니 너무 목이 막혀서 듄켈(흑맥주)를 하나 시켜먹었다.

 

 

 

 

할슈타트

 

 

 

할슈타트는 15분이면 처음에서 끝까지 왕복하는 곳이지만, 그곳에 담긴 경치는 15분만에 후딱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

 

 

 

 

이곳 근처에는 소금광산이 예전부터 유명해서 아직도 근방 소금광산에서는 암염을 채취하고 있다고 한다.

 

그 암염을 지는 소금광산의 광부 or 상인를 표현한 석상이라고 한다.

 

 

 

주민들은 매일 보는 똑같은 풍경이기에, 어쩌면 지루하겠지만, 평생 한번, 혹은 두 번 정도 오는 관광객들에게는 이곳은 자연의 장엄함이라는 게 뭔지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를 하는 사람도 많고,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다.

 

 

 

 

어딜 가나 사람들이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으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먹고 마시면서 시간을 보낸다.

 

 

 

 

 

포토 스팟 중 하나, 사실 포토 스팟이 아니더라도 웬만한 곳 찍으면 다 괜찮게 나온다

 

 

 

 

 

 

 

 

 

할슈타트의 가톨릭 성당. 정말 작은 마을이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인 성당은 상당히 호화롭다.

 

 

 

 

 

슈베르트 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가 떠올리는 한 컷.

 

 

 

 

할슈타트의 수제 나무 기념품집. 괜찮은 핸드메이드 작품이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했다.

 

 

 

 

 

다시봐도 전망이 좋다

 

 

 

 

카페에서 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마나 많은 한국인이 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적으셨을까

 

 

 

건물과 나무가 정말 멋있는 호텔이어서 매우 오랫동안 쳐다봤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가스토프 시모니 호텔이라고 한다.

 

정말 오랫동안 관리한 느낌이 들었다.

 

 

 

 

 

백조는 편하게 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물 안에서는 쉴새없이 물갈퀴를 움직여야 한다는 자기계발서 식 명언이 있지만

 

사실 이 말은 거짓이라고 한다. 예전에 보니 백조도 물 위에서는 한가에서 물갈퀴질을 한다더라.

 

 

[빈]

 

 

 

야경투어를 위해 빈으로 왔다.

 

가장 피곤한 일정이라서 그런지 이때 피로가 가득했지만, 최선을 다해 걸었다.

 

 

 

 

클림프의 트레이드 마크인 물결부늬 조명이 반겨주었다.

 

 

 

슈테판 대성당

 

슈테판 대성당이 있는 슈테판 광장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워낙 사람이 많은 시내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크게 자리를 잡아서 그런 듯했다.

 

 

 

 

 

서편의 조명이 비치는 곳 쪽이 훨씬 사람이 많았다.

 

 

[저녁식사]

 

 

식당으로 가기 전에 한 컷

 

 

 

 

 

갔던 식당의 이름은 'Ribs of Vienna' 라고 하는 곳인데

 

한국인들에게도 오스트리아 빈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

 

립을 맛있게 구워서 주는데, 굉장히 피곤한 일정이어서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립스 오브 비엔나의 립

 

립을 주문하면 자우어크라우트, 감자, 립, 소스를 같이 주는데, 고기에 양념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좋다.

 

 

 

 

 

추가로 시킨 알름두들러

 

우리나라로 치면 사이다같은 의미인데, 사실 유럽에서 사이다는 '사과주'라는, 사과 과실주이지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탄산사이다가 아니다. 굳이 외국에서 따지자면 '소다'를 주문해야 사이다와 비슷하다.

 

아무튼 이 '알름두들러'는 허브 추출물을 넣어서 만든 술인데, 이게 먹으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싹 잡아준다. 맛있다.

 

자허토르테

 

고기를 다 먹으면 '자허토르테'가 나오는데, 살구잼을 케이크 전면에 살짝 바르는 건데

 

진짜 생각보다 너무 달았다. 맛있게는 먹었는데

 

 

 

 

식사 후에 일정인 클래식 공연을 간다.

 

선택관광이라서 안 하는 사람 반, 하는 사람 반이라서 안 하는 사람들은 먼저 숙소로 갔다.

 

 

 

 

 

반가운 파이브 가이즈

 

 

 

 

 

확실히 빈의 밤은 화려하다

 

 

 

 

 

 

 

 

오스트리아의 페스트 기념탑. 이 기념탑은 황제가 시민들이 페스트에 시름하고 있을 때, 페스트가 물러가면 신에게 봉헌한다는 의미로 기념비를 만들겠다 약속을 하고 실제로 페스트가 물러나자 만든 후 봉헌했다.

 

기념탑에는 여러 표상(알레고리)가 등장하는데 이건 너무 길어서 링크로 대신한다.

 

역병 기둥, 비엔나 - 위키피디아

 

 

 

 

 

 

 

 

 

이후에 갔던 비엔나 공연장.

 

 

 

 

웰컴드링크. 맛있지는 않았다.

 

 

 

 

이후 숙소에 도착해서 휴식했다.

 

정말 힘든 하루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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